피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시다 日 총리 "개헌 논의 심화하겠다"…헌법에 '자위대' 명기 공약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피습 사망 직후 치러진 10일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민당이 압승을 거뒀다. 특히 자민당과 공명당,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등 헌법 개정에 긍정적인 4개 정당이 개헌선인 3분의 2 이상의 의석(176석)을 유지해 추후 "아베 유훈"이라는 명분으로 개헌에 나설지 주목된다. 이런 독식은 선거 이틀 전에 있었던 8일 아베 전 총리 피습 사망 사건이 보수표의 결집을 불러온 결과로 분석된다. NHK 보도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 현재 이번에 선거를 치룬 125석 가운데 여당이 76석(자민당 63석, 공명당 13석)을 확보했다. 아직 임기가 남아 있어 이번 선거 대상이 아닌 의석(70석)까지 합치면 여당이 146석으로 과반을 훌쩍 넘었다. 참의원(상원) 의석수는 248석(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