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간담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도훈 "북한 추가 도발하면 트럼프도 힘든 지경"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17일 오후(현지시간)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한국과 미국 간에 북한 문제에 대한 협의 결과를 설명했다. 방미 중인 이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DC 주미 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미국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면담 결과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 자체에 대한 미국의 일관된 지지 입장을 잘 확인해 줬다"고 말했다. '북한 개별관광'에 대해 "미국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힌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지만,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해리스 대사의 발언과는 온도 차이가 있다는 설명으로 풀이된다. 이 본부장이 밝힌 비건 부장관과 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은 크게 2가지다. "첫째, 북한을 어떻게 대화로 다시 불러들일 것인가. 둘째, 북한이 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