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이든 정부, 대북정책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국무부장관인 토니 블링컨 장관은 1일(현지시간) 대북 정책에 대해 "시간이 갈수록 악화된 문제"라면서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 봉쇄를 포함한 제재 조치만이 아니라 동맹관계를 이용한 해법, 외교적인 인센티브 방안까지 포함해 "다시 살펴보라"는 것이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이며,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이라고 블링컨 장관은 말했다. 긍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점은 바이든 정부가 제재 일변도의 '압박 정책'만으로는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 4년을 거치면서 달라진 양국 관계, 북한 내부의 변화, 국제적인 정세 모두를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반면 한반도 평화 문제가 바이든 정부 외교정책 중에서 어느 정도 우선 순위를 점하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