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크라이나 수도에 친러시아 정부 세우는 게 푸틴 목적" 러시아, 사실상 전면전 돌입...우크라 민간인 사망자까지 발생 러시아가 결국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해 사실상 전면전 상태에 돌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현지시간으로 24일 오전 5시50분께 긴급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특별작전을 선언했다. 그는 이번 군사행동이 친러시아 반군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우크라이나 점령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이 침공을 개시한지 약 9시간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북부까지 진군하는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 곳곳에서 러시아의 공격이 동시다발로 이뤄졌다고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고정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의 군사 기반시설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