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럼프, 교회 가려고 평화 시위대에 최루탄·고무총 쏘게 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자신이 "법과 질서의 대통령"이라고 선언하는 순간 백악관 인근에서 평화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에 경찰이 쏜 최루탄과 섬광탄, 고무탄이 쏟아졌다. 트럼프는 경찰력을 동원해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킨 뒤 전날 시위 과정에서 불에 타서 일부가 훼손된 성요한교회를 방문해 기념 사진을 찍었다. 트럼프 "중무장한 군인, 경찰 동원해 질서 바로 잡겠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대통령으로서 나의 첫번째이자 가장 높은 의무는 위대한 조국과 미국 국민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나는 미국의 법을 지키겠다고 맹세했고 그것이 바로 내가 할 일"이라고 선언했다. 지난 달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데릭 쇼빈 등 경찰 4명..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