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스빌 이야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GM공장이 떠난 뒤 악몽이 시작됐다 "정부가 여러분 편에서 여러분을 돕기 위해 존재하려면, 여러분 역시 변화와 이행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 공장도 앞으로 100년 동안 이곳에 굳건히 서 있을 것입니다." 2008년 2월, 당시 미국의 대통령 후보 중 하나였던 버락 오바마는 제너럴모터스(GM)의 생산공장이 있는 미국 위스콘신주 제인스빌을 찾아 연설했다. 하지만 그해 6월 GM은 제인스빌 공장을 포함한 몇몇 생산공장의 가동 중단 계획을 발표했다. 1930년대 세계 대공황 이래 가장 큰 경제위기로 여겨지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전역에서는 일자리 880만 개가 사라졌다. 제인스빌과 인근 지역에서도 9000명이 넘는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다고 한다. ▲ , 에이미 골드스타인 지음, 이세영 옮김, 세종서적 펴냄. ⓒ세종서적 (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