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업화·민주화 넘어설 정치 반전 절실…세상에 없던 정치학교 문 연다" [인터뷰] 미래세대 중심 정치학교 '반전' 김성식 운영위원장 "2000년 16대 국회의원선거부터 2020년 21대 국회의원선거까지 20년 동안 20-30대 국회의원 숫자가 평균 3% 내외였습니다. 심지어 20대는 3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그 기간 동안 20-30대 유권자 숫자는 전체 유권자의 40% 정도였어요. 그만큼 미래세대가 기득권 정치 세력에 의해 체계적으로 배제됐습니다." 청년 정치. 한국에서도 낯선 말이 아니다. 매 선거 때마다 그 필요성이 강조됐었다. 그러나 30대인 국민의 힘 이준석 전 대표도, 20대인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도 구체적인 맥락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좌절을 겪었다. 대통령 선거라는 전부를 건 승부에 판돈처럼 쓰였다가 사라진 격이다. 왜 한국은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