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여신상 페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1/4/2019 : 아이와 둘이서 뉴욕여행(2일차) 전날 너무 일찍 잔 탓인지 새벽에 잠이 깼다. 5시에 일어나 살금살금 노트북을 꺼내서 회사 업무를 좀 보고 9시에 어린이를 깨웠다. 샤워하고 전날 주섬주섬 챙겨온 빵이랑 음료수로 아침을 때우고 10시에 호텔을 나섰다. (어린이는 나와 달리 매우 느릿느릿한 성격에 아침잠이 많아서 여행을 오면 우리는 늘 10시경부터 움직이고 일정을 빡빡하게 잡지 않는다.) 오늘의 첫번째 일정은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가는 것이다. 어린이가 고른 일정이고, 배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 가까이까지 가는 크루즈들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리버티섬에 내려서 자유의 여신상을 직접 보고 사진을 찍는 페리를 타는 일정을 택했다. 지하철 역에서 메트로카드를 두개 구입해서 긁고 들어오는데 어린이가 카드를 제대로 긁지 못해 난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