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크라 간 교황 특사 일행도 총격…"민간인 시신 집단매장·'전기고문 시설'도 발견" 우크라 하르키우 이줌 등 수복 지역서 민간인 학살 의혹 쏟아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시설에 대한 공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낸 특사 일행이 우크라이나에서 총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바티칸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황 특사인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은 전날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인근에서 미니버스에 구호 물품을 실고 지원 활동을 하던 중에 러시아군의 총격이 시작돼 급히 피신했다고 이 보도했다. 다행히 특사 일행 중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 주를 기점으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장악했던 지역에 대한 탈환이 시작된 가운데 수세에 몰린 러시아군이 민간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확대될 수 있다고 영국 국방부가 18일 브리핑에서 경고했다. 영국 국방부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