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가공공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럼프 명령으로 재가동한 타이슨 공장, 노동자 60% 집단 감염 미국, 코로나 사태로 '육류 대란'...."노동자들 일회용품 취급"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육류 대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열악한 작업 환경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육류가공 공장들이 작업을 중단하면서 육류 유통에 문제가 생길 조짐이 보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말 공장 재가동을 명령했다. 육류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경우, 시민들의 불안 심리가 극도로 가중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확진자가 나온 공장을 재가동할 경우,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노동자들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노동자 안전과 경제 중 경제를 택한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은 예상된 비극을 불러왔다. 타이슨푸드 워털루 공장, 1000명 넘게 집단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