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럼프, 유엔총회서 '중국 맹폭'..."코로나 책임 물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중국을 작정하고 비난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인종차별적 발언'이라고 미국 내에서 뿐 아니라 국제기구에서도 비판 받은 '중국 바이러스(china virus)'라는 용어를 다시 들고 나왔다. 트럼프는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중국 바이러스'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모든 사태의 책임이 중국에 있다고 주장했었다. 매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트럼프가 이날 7분간의 화상 연설의 절반 이상의 시간을 '중국 때리기'에 할애한 것은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을 앞둔 선거 전략 차원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노동자 계층 등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