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스크 전쟁' 패배한 트럼프, 이번엔 '학교 정상화 전쟁'? "정상화 안 하면 지원금 끊겠다" 협박...플로리다 주지사 "월마트처럼 학교도 열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지 석달여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그동안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왔다. 더 나아가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면서 '마스크 착용=반 트럼프'라는 정치적 공식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트럼프는 이날 메릴랜드주에 있는 월터 리드 국립 군병원에 방문하면서 백악관 문장이 찍힌 마스크를 쓴 모습을 언론을 통해 노출했다. 트럼프는 이날 "나는 마스크에 반대한 적이 없다"며 "감염에 취약한 부상 병사들과 있을 때나 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