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워싱턴 도착 7일차 : 대한민국 영사관 & 우체국 방문 한국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온 문제 중 하나가 세입자를 구하는 일이었다. 엄마에게 위임장, 인감증명서, 인감도장을 맡기고 부동산 계약 문제를 위임하고 미국으로 왔다. 오늘 새벽 엄마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전세 들어오고 싶어한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런데 신혼부부라서 은행에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을 받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선 은행에 집주인이 해당국 영사관을 통해 위임장과 본인 관련 증명을 공증을 받아 국제우편으로 보내야 한다고 했다. 다른 부동산을 통해 반전세로 들어오고 싶다는 사람도 집을 보고 갔으나 아직 확실한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부랴부랴 오늘 아이를 두번째 등교를 시키고 워싱턴DC에 있는 영사관을 찾기로 했다. 주미 한국대사관 건물과는 별도의 건물에 있다. 영사관을 못찾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