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츠크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홋카이도 시레토코 여행기 (4) 셋째날 (8월 6일) 오늘은 고래 보러 가는 날. 결론부터 말하자면 향유고래(sperm whale)를 3마리나 봤다. 돌고래는 덤이고. 고래를 보러 가는 배는 오전 9시30분과 오후 1시 두번 출항한다. (자세한 사항 및 예약은 요기로 : http://www.e-shiretoko.com) 이날 오전 시레토코 자연센터에 들러 미리 사전학습(?)을 했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 라우스산을 잠깐 등산. 라오스산의 간헐천. 1시간에 1번 정도 뿜어져 나온다고 한다. 간헐천을 지나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면 '입림적'이 있다. 곰이 언제 출몰할지 모르기 때문에 등산하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 일정을 적는다. 혹시나 곰의 공격으로 인명 사고가 나면 사람을 찾는데 활용하기 위해서다.어린이는 '입림적'을 왜 적는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