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이든, '러스트벨트' 찾아 "수치심 없는 사람들" 공화당 맹비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경제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노동자들의 위한 과감한 경제 정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러스트벨트'(미국의 쇠락한 중공업 지역)의 하나로 꼽히는 오하이오주의 클리블랜드를 찾아 "미국 노동자들을 위한 청사진"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제정책에 대한 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다수인 이 지역 백인 노동자 계층을 염두에 두고 공화당 의원들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자신의 성과인 코로나19 관련 경기부양안에 대해 "나의 공화당 친구들은 한명도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다. 누군가를 망신주려는 건 아니지만 여기 명단이 있다"며 종이를 들어 보였다. 그는 공화당이 표결 때는 반대해놓고 경기부양법의 혜택을 마치 자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