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4.13 총선, 호남의 선택은? 얼마 전부터 김욱 서남대 교수의 이라는 도발적인 책과 이에 대한 장은주 영산대 교수의 도발적인 반론을 계기로 지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장은주 교수, 김욱 교수, 정희준 동아대 교수, 일반 독자인 윤중대 씨 등이 주거니 받거니 영남 패권, 호남의 정치적 선택 등에 대해 날선 논쟁이 진행 중이다. 각자의 주장을 보여주는 핵심적인 대목을 짧게 따왔다. 이 논쟁은 아마 4.13 총선이 끝날 때까지, 아니 그 이후로도 확인된 표심을 둘러싼 해석 논쟁까지 계속 되지 않을까 싶다. 장은주 (영산대 교수): 내 생각에 영남 패권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전국의 민주 세력이 서로 연대하여 새누리당을 고립시키는 것뿐이다. 영남의 진보 개혁 세력은 그 세력대로 내부에서 새누리당 1당 지배를 극복하기 위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