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틀랜타 21살 용의자 "성중독" 주장, '아시안 증오범죄'는 부정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16일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8명이 사망했다. 피해자 8명 중 6명이 아시아 여성이며 이들 중 4명이 한국계 여성이다. 나머지는 백인 남성 1명, 백인 여성 1명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용의자 백인 남성 로버트 애런 롱(21)은 16일 오후 5시께 체로키 카운티의 마사지숍에 들이닥쳐 총격을 퍼부어 4명이 사망했다. 이어 롱은 차를 타고 45분 정도 이동해 애틀랜타에 있는 다른 마사지숍 2곳도 공격해 4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후 도주하던 롱은 경찰의 추적 끝에 체포됐으며, 그는 플로리다로 가서 유사한 범죄를 벌이려던 계획이었다고 수사당국은 밝혔다. 롱은 살인 8건과 가중 폭행 1건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체로키 카운티와 애틀랜타 경찰, 그리고 FBI가 이 사건을 수사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