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라 워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CNN 한국계 기자 "방송 10분전 '바이러스'란 모욕 들어" 미국 CNN의 한국계 미국인 기자 아마라 워커는 17일(현지시간) 저녁 생방송 에 출연하러 가는 길에 행인으로부터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워커 기자는 1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보도를 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이 사건으로 총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들 중 한국계 여성 4명을 포함한 아시안계 여성 6명이다. 체포된 용의자 21세의 백인 남성 로버트 애런 롱은 범행 동기에 대해 "성중독"이라면서 '여성 혐오'는 사실상 인정했지만, 아시안계 증오범죄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라 워커 CNN 기자. 한국계 미국인인 워커 기자는 17일 방송에서 자신의 인종차별 경험에 대해 폭로했다. ⓒCNN 화면 갈무리 워커 기자는 이날 방송에서 돈 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