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대학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럼프 중심으로 결집한 공화당..."의회 폭동 가담자 90%는 평범한 백인" 2020년 선거 패배와 올해 1월 의회 무장 폭동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서 한발 떨어지는 듯 했던 미국 공화당이 다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결집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공화당이 서열 3위인 리즈 체니 하원의원을 당 지도부인 하원 의원총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게 한 일이 이를 잘 보여준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딕 체니의 딸인 체니 의원(이하 직함 생략)은 트럼프의 "선거 도둑질"(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지난 대선 결과를 조작해 승리를 도둑질했다) 주장에 반발해온 대표적인 정치인이다. 체니는 지난 1월 6일 있었던 트럼프 지지자들에 의한 의회 무장 폭동을 계기로 제기된 트럼프의 두번째 탄핵안에 찬성하기도 했다. 당시 공화당 하원의원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