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베로도네츠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2의 마리우폴?…러시아, 세베로도네츠크 연결 다리 모두 파괴 젤렌스키 "크림반도 해방할 것"…'영토 포기론' 재차 거부 러시아에 의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격전지인 세베로도네츠크로 들어가는 모든 다리가 파괴돼 민간인이 고립됐다. 13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세리히 헤이데이 루한스크 행정관은 세베로도네츠크로 가는 3개의 다리가 모두 파괴돼 우크라이나군에 필요한 물자를 전달하고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이처럼 세베로도네츠크를 외부와 연결하는 다리가 모두 파괴되면서 전세는 러시아에 상당히 유리하게 됐다. 앞서 동남부 항구도시인 마리우폴도 러시아군에 의해 상당기간 동안 고립되다가 결국 지난달 16일 마지막까지 항전하던 2500명의 우크라이나측 병력이 포로로 체포됐다. 다만 헤이데이 행정관은 친러 자치 정부인 '루한스크인민공화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