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특별법 개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지오 "공소시효는 폐지되거나 연장돼야 합니다" 배우 윤지오 씨는 지난 10일 "가해자가 누구인지 가려내야 하고 재수사가 착수되어야 하며 그렇기 위해서는 공소시효가 폐지가 되거나 공소시효가 연장이 되어져야 한다"며 '고(故) 장자연 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했다. 윤 씨는 이날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열린 '고 장자연 이후 10년, 장자연 특별법 제정과 성폭법 개정의 필요성' 토론회에 참석해 이 사건의 유일한 증인으로 발언했다. 윤 씨는 "지난 10년간 누구 하나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장자연 사건'이라 불리는 안타까운 일이 10년간 이어왔다"며 "피해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보도되는 이 같은 안타까운 일은 분명 가해자 이름을 지목한 '정준영 사건'처럼 가해자의 사건으로 사건 자체의 명칭이 변경되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