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탈레반 "여성도 교육 받을 수 있다. 얼굴 가리는 니캅 입으면" 탈레반 공식 입장은 '유화적'이지만...29세 女시장 "탈레반은 나 같은 여성 죽일 것" 1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기자가 아프가니스탄 수도인 카불을 점령한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의 한 사령관에게 물었다. "아프가니스탄의 많은 여성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될까, 직장에 가지 못하게 될까 걱정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여성들은 계속 그들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그들이 원한다면 계속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일을 계속할 수 있다. 적절한 이슬람 복장을 취하면." 히잡(머리카락을 가리는 이슬람 전통 복장)을 쓴 CNN 기자가 물었다. "나처럼 입으면 된다는 말인가?" 그러나 사령관이 답했다. "얼굴울 가려야 한다." 기자는 확인차 다시 물었다. "니캅(눈을 제외한 얼굴을 가리는 이슬람 전통 복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