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푸틴, '우크라 합병 각본' 수순대로…'핵무기 카드'까지 던졌다 '우크라 점령 영토 인정' 아니면 '핵무기 사용' 카드 던진 푸틴…서방은 대응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상대로 30일 지난 7개월간 침략을 통해 점령한 우크라이나 4개 지역에 대한 합병 조약에 서명한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남부의 헤르손주와 자포리자주 등 4개 지역을 러시아 연방에 편입하는 조약 체결식이 30일 오후 3시(현지시간)에 열리며 푸틴도 참석할 것이라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이들 지역에서는 러시아 편입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가 실시됐으며, 90%가 넘는 찬성률을 얻었다고 러시아는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는 무장한 러시아 군인들을 앞세워 강압적으로 이뤄진 투표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유엔 사무총장 "우크라이나 4개 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