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의 민낯, 사망자 70%가 흑인...집단 매장되는 무연고 시신 [코로나19, 미국의 민낯①] 코로나19, '인종별 건강 불평등'을 드러내다 "뉴욕 퀸즈의 잭슨 하이츠에 사는 네팔 출신 우버 운전사 아닐 수바 씨는 엘름허스트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의사들은 그가 인공호흡기를 제거해도 될 만큼 회복됐다고 판단했지만, 그는 호흡기를 떼고 불과 몇 시간 뒤 사망했다. (뉴욕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환자가 발생한 지역으로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필자 주) 인근 코로나 지역에 사는 콜롬비아 출신 식당 종업원 에디슨 포로 씨는 셋방에서 나가라고 요구 받았을 때, 코로나19로 고열에 시달리고 있었다. 잭슨 하이츠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방글라데시 출신 라자아 베굼은 자신의 룸메이트 3명 중 2명이 이미 코로나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