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의용 "16명 망치와 도끼로 살해한 엽기 흉악범…특검·국정조사 하자" "아무리 전 정권 부정하고 싶어도 이를 번복하는 건 정부 체제 무너뜨리는 것"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정의용 전 실장이 '북한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16명을 살해한 이들의 범죄 행각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북송 결정에 "거리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정 전 실장은 17일 '흉악범 추방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합동신문 과정에서 확인한 이들의 살인과 증거 인멸, 도피 과정을 자세히 공개했다. 정 전 실장은 "이들은 희대의 엽기적 살인마"라면서 "애당초 남한 귀순 의사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정 전 실장은 이들의 북송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의 자백만으로는 사실상 처벌이 불가능하다"며 "북한 지역에서 북한주민이 다른 북한 주민을 상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