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美, 시대착오적 '박사 영부인' 논란...대통령 부인은 직업 갖지 말라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질 바이든 '박사'에 대한 때아닌 논란이 뜨겁다. 일부 보수 언론인들이 교육학 박사인 질 바이든의 학문적 성과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모양새이지만 그 바탕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영부인이 되더라도 자신의 직업을 유지하겠다는 질 바이든 입장에 대한 불편함이 깔려 있다고 보여진다. 때문에 이번 논란이 가라앉더라도 기존 영부인 상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보여지면 보수진영에서 또다시 논란을 제기할 것이라고 어렵지 않게 전망할 수 있다. WSJ 칼럼니스트 "질 바이든, 영부인 호칭에 만족하라" 시작은 지난 11일(현지시간) (WSJ)의 칼럼니스트 조셉 엡스테인의 글이다. 그는 "질 바이든이 자신의 이름 앞에 박사(Dr.)를 붙이는 것은 웃기다고 하긴 어렵지만 사기처럼 느껴진다"며 "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