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유대계 '슈퍼 파워' 흔들리나 [현장] 샌더스 등 진보 정치인들의 '비판'...갈림길에 선 AIPAC 지난 2일 미국 워싱턴DC 한복판의 워싱턴 컨벤션센터 인근에는 유대교 모자인 '키파'를 쓴 남성들이 간간이 눈에 띄었다. 컨벤션센터 건물 전체가 경호원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목에 명찰을 건 사람들만 입장이 가능했다. 언론 출입증을 사전에 신청해놓았던 기자도 이날 언론인 전용 출입구에 가서 출입증을 받고 입장했다. 간단한 검문검색까지 거쳐 입장한 컨벤션센터에는 목에 다양한 색깔(회원 등급 별로 줄의 색깔을 달리했다)의 명찰을 건 컨퍼런스 참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시민로비단체로 꼽히는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American Israel Public Affairs Committee)'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