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약자에 대한 배려는 '좌파' 정책 아니다"(2008.9.23) 남재희 전 노동부장관, 김종인 전 의원. 세상이 어수선하고 먹고 사는 일이 팍팍해서인지 두 원로가 언론 지면에 자주 등장한다. 폭넓은 식견과 사심 없는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싶은 사람들이 적지 않아서일 테다. 40년 넘게 이어온 친분으로 두 사람은 이따금 사석에서 술잔을 기울이기도 한다. 요즘도 여전히 중진부터 소장 인사들까지 왕성하게 만나며 세상 돌아가는 일을 토론하는 일이 잦다. 은 오는 24일 창간 7주년에 즈음해 두 원로를 한자리에 모셨다. 이제 7개월을 채운 이명박 정부가 지나온 길과 걸어갈 길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고자 함이다. 앞서 국정운영과 관련된 대담에 이어 경제운용에 대한 두 원로의 평가를 싣는다. '경제대통령'을 내세워 집권한 이명박 정부가 취임하자마자 경제에 적신호가 커졌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