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문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상만 인권운동가"장준하는 타살" "군 사망사고 중 순직 비율은 높아져서 이전에는 1/3이 순직이었다가, 지금은 2/3 수준으로 늘었다. 점점 나아진 것이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건 왜 죽었는지는 모른다. 이건 국가가 해야할 당연한 일이다. 피해 군인 엄마가 직접 출연하는 군 사망사고들을 보여주는 연극을 준비 중이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을 초청해 연극을 무대에 올리려고 한다. '이명박 정부가 예산 낭비라고 하면서 해체시켜 버린 '군 의문사 진상조사위원회를 다시 발족시켜 달라'고 대선 후보들에게 요청할 계획이다. 우리나라가 의무복무제도를 유지하는 한 군대에 간 이들의 생명은 나라가 책임져야 한다. 사람이 목숨을 끊으면 군의 입장은 매우 간단하다. '자해'다. 누가 목을 매고, 누가 총의 방아쇠를 당겼느냐를 기준으로 결론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