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세상네트워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적십자사, 혈액백 입찰도 문제…자의적 기준 적용"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4월 구매계약을 체결한 100억 원대 규모의 혈액백 사업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진행 중인 670억 원대 규모의 면역진단시스템 공개입찰을 둘러싼 불공정 의혹에 이어 적십자사의 구매 입찰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적십자사, 혈액백 평가에 자의적 기준 적용" 건강세상네트워크(공동대표 강주성, 김준성)는 8일 성명을 내고 "적십자사는 입찰에 참가한 업체의 혈액백 평가를 입찰공고와는 다르게 자의적 기준을 적용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이에 대한 법적인 문제와 아울러 입찰 전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혈액백은 헌혈자에게 채혈한 혈액을 담는 용기로, 적십자사는 매년 혈액백 구매 입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해왔다. 이번 구매 입찰에는 녹십자 MS와 올해 처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