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이든은 러 인권 문제 말했고, 푸틴은 미 의회 폭동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러시아 정부가 미국 대선에 개입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도울 정도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특수관계'인 푸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은 긴장 속에 진행됐다. 두 정상은 회담을 앞두고 날선 말들을 장외에서 주고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3시간 30분 동안의 회담을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회담 전체 분위기에 대해 "좋았고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외교정책의 승리"라고 자평했다. 바이든은 "양측이 서로 거슬리는 행동은 없었다"면서 "우리는 서로 반대할 것은 반대했고, 그것에 대해 얘기를 나눴지만 과장된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