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컬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美 흑인 남성 때려죽인 경찰 '전갈부대' 해체…미 전역 항의시위 '경찰 폭력' 이슈 재등장…'제2의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비화되나 미국에서 29세 흑인 남성이 경찰에게 무차별 구타를 당해 숨진 사건으로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전역으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들에 의해 사망한 사건과 유사한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스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지난 7일 밤 교통 단속 중이던 경찰 5명에게 폭행 당해 병원에 입원했으나 사흘 뒤 사망했다. 이 사건은 지난 27일(현지시각) 경찰이 비무장 상태인 니컬스를 집단 구타해 사망에 이르게 한 당시 상황이 담긴 약 67분 분량의 '보디 캠'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경찰들이 니컬스에게 페퍼 스프레이를 뿌리고 집단 구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