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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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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적십자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나" [인터뷰] 한국 피씨엘 김소연 대표 '피'는 곧 '생명'이다. 대한적십자사가 혈액사업을 독점하고 있는 이유도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사명에 부합되는 조직이라는 역할과 기대 때문이다. 1974년 이후 보건복지부에서 위탁을 받아 혈액사업을 도맡아온 적십자사는 과연 그 기대에 부합하고 있을까? 최근 적십자사 혈액 사업의 공정성에 의혹을 제기하는 일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면역진단시스템 관련 입찰 과정을 둘러싼 논란에 이어 채혈용 혈액백 입찰 결과를 놓고도 뒷말이 나오고 있다. 면역진단시스템 공개 입찰에 참여한 한국피씨엘(주) 김소연 대표를 만나 왜 적십자사 입찰 과정의 공정성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4일 들었다. 한국피씨엘은 적십자사의 지난 2월 1일에 공고가 난 면역진단..
프레시안 전홍기혜 기자, 대통령표창 받아 프레시안 전홍기혜 기자가 제96회 어린이날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일 '제96회 어린이날 및 제14회 어린이주간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아동의 권리, 안전 및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들에게 정부포상(14명)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82명)을 수여했습니다. 본지 전홍기혜 기자는 해외입양, 빈곤 아동, 아동 성폭력 등 아동 인권 관련 이슈에 대해 일회적인 접근이 아닌 심층보도를 통해 해당 사안의 문제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아동 권리의 신장과 아동 인권 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전홍기혜 기자는 특히 2007년 이후 꾸준히 해외입양 문제에 대한 보도를 해, 한국 언론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입양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가..